14일 청주대 등에 따르면 청석학원은 김 이사가 재단에 제출한 이사직 사임서를 수리했다.
청석학원 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3일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이사 가운데 3명의 이사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김 전 총장도 포함됐다.
청석학원 관계자는 “이사직 연임에 대한 이사회와 교육부 승인이 모두 났지만 김 전 총장이 이사직을 사임한 것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총장은 교비 횡령 등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립학교법상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이사직을 잃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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