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은 지난달 21일부터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현장과 출연진 모습을 직접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크레취만은 광주 항쟁 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상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았다.



크레취만의 사진 속에 담긴 배우들은 광주 항쟁의 모습을 온전히 간직한 듯 슬프고도 고독한 눈빛을 지녔다. 류준열, 유해진, 송강호는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훈 감독의 영화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 주말 43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관객수는 436만2305명으로 집계됐다. '택시운전사'가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크레취만은 "폭발적인 인기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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