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마당에 묶여있는 토리 사진… 네티즌 '시끌'

Է:2017-08-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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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도그 토리의 근황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토리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나무로 지어진 집 앞에서 카메라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토리의 모습이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은 목줄에 묶여 바깥에 살고 있다는 점을 보며 동물 학대라고 지적했다. 토리가 과거 짧은 줄에 묶여 학대를 당한 사실을 잊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묶여있다고 학대는 아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잘 크고 있는 것 같다”는 반박이 나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토리의 입양을 진행했던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해명하고 나섰다. 케어는 “사진 속 토리의 줄은 목줄이 아닌 산책을 하는 가슴줄이며 마루와 친해지고 산책시키기 위해 밖으로 나와있던 시간에 찍힌 사진”이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천천히 시간을 가지며 단계를 밟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이상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서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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