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드라이브 스루매장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정비 실시

Է:2017-08-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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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차를 타고 커피 등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편리함과 신속함을 추구하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매년 늘어나면서 매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보행자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돼 지난달 말 경찰 및 구·군과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지역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2010년까지 3곳이던 것이 지금은 44곳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 영업 중인 드라이브 스루 매장 44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안전시설물(출차 경보등, 볼라드, 반사경 등)을 점검하고 고장 났거나 파손된 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하기로 했다.

 신규 매장에 대해서는 매장 인·허가 부서(건축, 위생, 건설)가 아닌 교통부서 주관으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량 진·출입을 위한 보·차도 점용 허가 때 설치한 안전시설물에 대해 관리 상태 점검이 전혀 없는 실정이었으나 앞으로는 교통부서 주관으로 매년 점검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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