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 염원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13만 서명부 경기도지사에 전달

Է:2017-08-01 19:49
:2017-08-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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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31일 경기도청을 방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을 담은 양주시민의 서명부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시민 13만1204명의 절실한 염원을 담은 유치기원 서명부를 남 지사에게 전달하고 양주시 유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서명부는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양주역, 덕정역, 각급 기관, 단체, 금융기관, 대형마트,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 범시민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운동의 결과로 50여일 만에 당초 목표 10만명을 크게 초과한 13만1204명의 염원이 담았다.

양주시가 제시한 테크노밸리 유치 후보지는 마전동 일원으로 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해 전철1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통과로 동두천, 포천, 연천 등 타 시·군과의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의 행정∙지리적 중심으로 3년 연속 규제개혁 부문 대통령상 수상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양주역세권과 연계된 시너지효과 창출과 후보지 주변 도심권역 형성으로 인력 수급 양호 등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테크노밸리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기동북부지역 6개 시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다음달 29일까지 경기도에 제안서를 제출, 전문가 평가와 최적의 입지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선정될 계획이다.

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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