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장이 경력개방형 직위로 전환돼 처음으로 민간 출신이 임용된다.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의 공공기록물 관리를 총괄·조정하고 기록물을 영구 보존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으로 2004년 5월 출범한 후 줄곧 공무원이 기관장을 맡아왔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기록원장, 우정사업본부장 등 정부 국·과장급 16개 직위에 대한 ‘8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돼 공모를 거쳐 인재를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로 1999년 도입됐다.
8월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가운데 국장급은 국립중앙과학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교육원장(통일부), 국가기록원장(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국방부),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법제처)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11개 직위다. 과장급은 거래환경개선과장(중소벤처기업부), 공항안전환경과장(국토교통부), 보훈심사위원회 심사2과장(국가보훈처) 등 5개 직위다.
이 가운데 국가기록원장,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8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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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장 민간 출신 임용한다…8월 개방형 16개 직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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