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이 갓길에 서 있던 차량들을 들이 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갓길에 나와 있던 스파크 운전자 A(44·여)씨가 숨졌다.
30일 오전 1시 44분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 용성리 인근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논산방향 228 ㎞ 지점에서 4.5t 화물차량이 사고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차량들을 연달아 들이 받았다.
A씨는 1차 교통사고로 전복된 자신의 스파크 차량을 갓길에 세워두고 차량에서 물건을 꺼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돕기 위해 갓길에 정차한 차량들이 모두 추돌하면서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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