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29일 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 및 발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다”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염원을 무시하며 발사 활동을 감행한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관련 결의를 지키고 한반도 긴장정세를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유관 결의를 지키고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가속화시키는 행동을 멈출 뿐 아니라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유지하기를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중국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논평도 내놨다. 다만 적극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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