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세련미 갖춘 현대판 섹시로 돌아오다

Է:2017-07-28 15:55
ϱ
ũ
사진=쇼노트 공식 페이스북

뮤지컬 '헤드윅'이 이번 시즌 더 섹시하게 돌아왔다.

사진=쇼노트 공식 페이스북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28일 헤드윅 역을 맡은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 리, 정문성, 조형균의 각양각색 뉴메이크업 사진을 올렸다. 헤드윅으로 변신한 배우들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헤드윅 특유의 금발헤어스타일을 숏커트, 긴 생머리, 곱슬머리, 단발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매 시즌 화장과 헤어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자연스럽고 섹시한' 현대판 헤드윅으로 찾아왔다. 여장남자 헤드윅을 표현하기 위해 짙은 아이라인, 오버립메이크업, 자연스러운 쉐이딩, 날렵한 콧대를 만들었다.

사진=쇼노트 공식 페이스북

포스터와 함께 공개한 콘셉 사진은 붉은빛을 띈다. 사진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쇼노트는 이를 "남자일 수도 여자일 수도 있는 헤드윅을 상징함과 동시에 그의 화려한 외면과 상처 입은 내면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록을 사랑하는 주인공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아픈 삶과 인생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강렬한 록 음악과 화려한 비주얼로 2005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있다. 공연은 8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채효원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