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날씨를 이겨내려고 아이스바를 50개 넘게 먹은 40대 남성이 급성 신부전증으로 병원에 실려 갔다.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에 거주하는 정모씨는(44)는 살인적인 더위로 갈증을 심하게 느껴 아이스크림을 54개나 먹었다. 정 씨는 다음날 구토를 심하게 해 병원에 갔다. 위염 진단을 받았고 처방받은 약을 먹었다. 그러나 3일이 지나도 증세가 더 나빠졌다. 이후 좀 더 큰 병원에서 그는 급성 신부전증 판정을 받았다.
최근 중국 남부는 살인적인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 지방이 40도를 넘는다. 저장성과 상하이는 21일 41도를 기록했다. 145년 만에 최고 온도다.
민형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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