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아이돌에게 성폭행 당했어요' 신고여성의 결말

Է:2017-07-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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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그룹 멤버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한 여성이 신고한 사건이 무혐의로 끝났다. 경찰은 "게임 도중 성관계를 했지만 강제성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A씨가 오전 9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돌그룹 멤버 B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 A씨의 주장한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같은날 오후 국선변호사 입회 아래 작성한 진술서에서 "B씨는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동석한 다른 남성 2명에게 성폭행당한 것 같다고 신고 내용을 번복했다.

당시 술자리에는 B씨 등 남성 3명과 신고자를 포함한 여성 3명이 함께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술을 마시며 벌칙으로 스킨십을 하는 게임을 했다. 당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A씨와 동석자간 성관계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증거물과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했지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할 뚜렷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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