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7월20일 목요일엔 열대야와 폭염이 더 심해져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강원산지를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기온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25도 안팎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동안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어 출근길 휴대용 우산을 챙겨 가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라도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서 오늘 밤까지 내릴 비의 양은 5~40㎜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게다 열대야까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6.1도, 강원도 춘천이 25.5도, 인천이 24.8도, 강릉이 26.8도, 수원이 25도, 대전이 25.9도, 대구가 26.1도, 부산이 24.4도, 창원이 24.3도, 제주가 2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1~2도 가량 더 높습니다. 서울이 33도, 춘천이 34도, 강릉이 35도, 대전이 34도, 대구가 37도, 광주가 34도, 부산이 30도, 제주가 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더위와 함께 오존농도도 전 권역이 종일 ‘나쁨’ 상태를 유지해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엔 ‘약간나쁨’으로 시작해 낮에 ‘매우나쁨’으로 격상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21일)도 새벽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장맛비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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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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