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클린(Clean) 인터넷! 우리아이 지킴이’ 학부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발대식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인터넷·스마트폰의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라며 “이 발대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아이들이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학교학부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 행사로서, 발대식 이후 학부모들은 청소년 유해사이트 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관련 교육을 받고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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