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한번의 졸음! 모든 것을 잃습니다!’, ‘졸음운전 종착지는 세상이 아닙니다.’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등 대형사고와 관련해 12일 양산휴게소, 노포·서부터미널 등 3곳에서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속도로 이용 차량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껌을 나눠주며 자칫 졸음운전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부산경찰청 이병학 안전계장은 이날 운전자들에게 “고속도로 차량 운행 시 눈이 자주 감기며 졸림이 올 경우 반드시 가까운 졸음쉼터 및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었다 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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