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인기 개그맨 조금산씨, 차량서 숨진채 발견‥경찰, 자살로 추정

Է:2017-07-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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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금산(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의 한 해안가에서 있던 차량에서 조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조씨는 이미 숨져있었고 차량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족에 인계했다.

유가족 진술 등에 따르면 경제적인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의 부인과 자녀 등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고 조씨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1984년 데뷔한 후 KBS 인기 프로그램 ‘유머1번지’의 ‘동작그만’ ‘북청물장수’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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