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고법(법원장 사공영진)은 7일 강정보 디아크에서 법정중심 심리와 공판중심주의 구현, 바람직한 법정커뮤니케이션 정립을 위한 '대구고법 전체 법관 원외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고등법원 법관, 재판연구원 등 27명이 참여했는데 내부 의사소통 강화와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관들이 서로 법정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고법 강동원 기획법관이 법정커뮤니케이션 소위원회 상반기 결과 보고를 하고 각 재판부 판사들이 재판부별 법정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했다. 정윤재 한국성취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법정커뮤니케이션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고법 관계자는 "법관 및 재판연구원 상호간 내부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법정언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품격 있는 재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재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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