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의 방향과 진로를 말한다

Է:2017-07-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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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제학회, 6∼7일 창립 60주년 하계학술대회

㈔한국농업경제학회(학회장 한두봉 고려대 교수)는 6∼7일 전남도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2017년 창립 60주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포스트 무역자유화시대 한국농업의 방향과 진로’이며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박현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 원장,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 석학들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그리고 특별세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6일에는 한국 농업과 농정에 큰 변화를 가져온 무역자유화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서 토론한다.

 특히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전 농림부장관)는 ‘한국농업경제학 연구의 회고와 전망: 3농(농업, 농촌, 농민)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미국 UC-Davis 대학의 Daniel A. Sumner 교수, 일본 동경대학의 Nobuhiro Suzuki 교수는 농업, 농촌, 농민의 문제를 점검하고 세계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농업과 농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세션에서는 한국 농업의 변천 과정과 전망, 한국 농업의 위험관리와 농업보험에 대하여 유영봉 제주대 교수와 서상택 충북대 교수의 논문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특별세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농촌진흥청생산자패널 등이 주최가 되어 ‘농업부문 통상 및 국제협력 성과 제고 방안’, ‘4차 산업혁명과 농업’, ‘생산자패널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을 토의한다.

7일에는 ‘농업생산 및 정책’, ‘무역 및 국제농업분야’, ‘환경 및 소비 분야’, ‘R&D 및 농촌개발 분야’ 등 분과별 자유주제 논문발표와 한국농업경제학회와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식생활 교육 왜 중요한가? 이론과 실제’에 관한 심포지엄도 예정돼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농업경제학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도 열린다.

한두봉 학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함께 이번 하계학회를 개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올바른 농업, 농촌, 농민 정책을 수립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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