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준서·김성호·김인원 내일 소환…‘문준용 제보 조작' 윗선 수사 속도

Է:2017-07-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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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과 관련해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 전 최고위원을 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또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을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제보 조작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유미(38·여·구속)씨와의 공모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김 전 수석부단장과 김전 부단장에 대해서는 제보 조작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해당 내용을 당 지도부에게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2일 오후 이씨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씨가 이 전 최고위원에게 준용씨의 파슨스스쿨 동료를 자처한 익명 제보자의 음성변조 녹음 파일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조작해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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