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일 야권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모두 임명해야 한다”고 옹호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송 후보자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한 번은 16년 전 일이고, 국민 앞에 사과했고, 다른 음주운전은 사실관계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 “송 후보자가 국방개혁 적임자란 부분이 청문회를 통해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곤 후보자에 대해서도 “논문은 서울대 진실성검증위원회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한 바 있다”며 “그런데도 야당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정치공세다”고 선을 그었다.
백 대변인은 조대엽 후보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부분은 이미 처음 임명할 때부터 청와대에서 공개하고 국민께 양해를 구했다”면서 “사외이사 부분은 본인이 그런 부분을 몰랐다고 하고 있고, 실제로 업무 능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