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미정상회담 “기대이상의 성공”평가

Է:2017-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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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기대 이상의 성공적인 회담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이번 회담은 전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6개월 이상의 외교 공백을 단기간에 극복하고 전 세계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언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특히 최대 난제인 대북문제에 있어 우리가 주도권을 갖는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 한국과 미국은 양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등한 관계에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것이며, 한미 동맹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야당을 향해서는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 ‘정략과 정치적 이득’을 따지는 구태의연한 모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라고 압박했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파행이 이어지면서 추가경정예산이나 정부조직법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꽉 막힌 국회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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