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제주도엔 장맛비·경북엔 폭염·서울은 찜통

Է:2017-06-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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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6월의 마지막 날이자 금요일인 오늘은 경북 지역엔 폭염 특보가 내려진 반면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낮 동안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7월1일 월요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릴 비의 양은 5~20㎜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은 종일 구름이 많이 낀 채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경북내륙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내륙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2.4도, 강원도 춘천이 20.9도, 인천이 21.6도, 대전이 22.9도, 부산이 21.2도, 대전이 22.9도, 대구가 21.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춘천이 32도, 대전이 30도, 대구가 32도, 부산이 26도, 제주가 2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엔 ‘보통’수준에 머물다 낮에 ‘약간나쁨’ 수준으로 한 단계 높아지겠고,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경북은 ‘나쁨’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일요일에 다시 전국적으로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리겠습니다. 때문에 주말 나들이는 계획은 실내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우산 챙겨요.
등굣길 : 자외선 차단제 말라요.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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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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