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월 신생아 수가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4월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는 3만400명으로 지난해 4월 대비 4800명 감소했다.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출생아도 12만9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고 세종 강원 충북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4월 혼인 건수 또한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혼인 건수는 2만100건으로 전년에 비해 11.8% 줄었으며, 1월부터의 누적 혼인 건수도 8만8700건으로 작년에 비해 5.8% 감소했다.
4월 이혼 건수는 7900건으로 전년에 비해 400건 감소했다. 하지만 전국 사망자 수는 2만3100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3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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