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의 각종 과장 광고와 과도한 물류마진 등 가맹본부의 이른바 '갑질'로 인해 가맹점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 실적만을 위한 가맹본부의 횡포가 빈번한 가운데 이와는 상반된 경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가맹본사가 눈길을 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격인상, 재고 떠넘기기, 잦은 행사와 프로모션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부담 등에서 자유로운 맛있는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이 그 주인공.
16년 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생산과 배송을 위탁이 아닌 본사 직영으로 운영해 불필요한 마진을 줄일 뿐 아니라 산지와 가맹점을 잇는 원가 절감을 실현하며 가맹점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진이찬방 이석현 대표는 “무분별한 가맹점 확대보다는 가맹점과 가맹 본사는 파트너라는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진이찬방이라는 이름을 건 이상 책임을 진다는 문제의식을 항상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이러한 경영철학을 반영한 시스템이 바로 ‘100%창업보증제’다. 가맹점의 오픈 이후 벌어질 수 있는 매출 하락에 따른 철저한 단계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진이찬방은 100% 창업보증제를 통해 폐점률 제로를 시현하고 있다.
진이찬방의 시스템인 100%창업보증제는 오픈 후 6개월 이내 매출하락으로 인해 매장운영이 불가능할 시 본사가 나서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룬 가맹점주들의 성공사례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예비창업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100%창업보증제는 지금과 같은 소비심리 위축과 물가 상승 시점에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최소한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혹시 일어날 수도 있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4개의 지점에서 창업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진이찬방은 다수의 성공 점포의 경험을 살려 부진 매장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진이찬방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기쁨을 공유하고 있다”며 “소통과 상생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잊지말아야할 최고의 화두이자 책임의식”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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