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42세 생일을 맞는 한 여성의 동안 외모가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27만명을 가진 '여성 왕훙'(인터넷 스타) 쉬루얼. 41세의 쉬루얼은 대학생이라 해도 믿을 만한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알려진 쉬루얼은 동생 샤론 슈(본명 쉬웨이언·許維恩) 덕분에 대중에게 알려졌다. 대만 가수이자 배우인 샤론 슈는 2015년 TV 프로그램에 언니 쉬루얼을 초대했고, 같은 해 8월에는 페이스북에 언니의 40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를 본 팬들은 쉬루얼의 실제 나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주름 하나 없이 탱탱하고 뽀얀 피부에 날씬한 몸매, 20대 초반 같은 스타일까지, 누가 봐도 40대라고 믿기지 않는 외모였다.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유명인사가 된 쉬루얼은 한 잡지 인터뷰에서 '젊음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몸에 수분이 가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콜라 같은 단 음료는 멀리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녀가 마시는 음료는 물을 제외하면 매일 아침 마시는 블랙커피 한 잔뿐이라고 한다.
또 피부 관리에 대해서는 “매일 충분히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고 비타민C와 콜라겐 등의 영양제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겨 피부가 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슬애 인턴기자 wisei20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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