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의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을 위한 경영 컨설팅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이언그룹과 21일 오전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꿈앤카페’와 '카페 I got everything' 등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현재 전국 64곳에의카페가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총 2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와 매니저 등으로 근무 하고 있다.
컨설팅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과 경영 개선이 필요한 2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카페 매출 현황, 카페 입지와 상권 현황, 중증장애인고용 현황, 마케팅 및 서비스 방법 등의 분석과 경영진 면담을 통해 매장별 경영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해 준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2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소득 안정뿐 아니라, 더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을 위해서는 카페의 수익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경영 진단을 통해 카페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개선 해나감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카페 경영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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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경영컨설팅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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