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 이동열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진 ‘모링가 물티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물티슈를 꼭 짜서 나온 물을 한숨에 마셨다. 먹어도 안전한 물티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 대표는 “화학성분을 넣어 제품을 그럴 듯하게 만들까도 갈등해봤지만 결국 타협하지 않았다”면서 “모험이지만 화학성분 0%에 대한 도전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물티슈를 꼭 눌러 짰을 때는 꽤 많은 액체가 나왔지만 물티슈를 만졌을 때는 촉촉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바로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 대표는 화학성분 0%의 모링가 물티슈로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물티슈 시장에 도전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중국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물티슈의 원료를 개발한 최석원 연구소장은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모링가를 팩토리얼만의 독자적 생물전환기술로 특허받은 고유균주를 활용해 발효추출함으로써 그 효능을 극대화시켰다”면서 특히 항균·미백·항산화·방부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팩토리얼만의 독자적인 생물전환 공법으로 만들어진 ‘모링가 발효 추출액’은 눈이나 입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안점막 무자극 시험, 구강점막 무자극 시험 등 7가지 무자극∙무독성 시험을 완료했다고 팩토리얼측은 소개했다. 따라서 모링가 물티슈는 눈이나 입안 등을 닦아도 아무 해가 없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팩토리얼만의 독자적인 생물전환 공법으로 만들어진 ‘모링가 발효 추출액’을 원료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팩토리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고 열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팩토리얼은 이지케이, 이지더블유, 브이디티 등 생활용품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라베르샤의 새로운 이름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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