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해킹으로 천만원 상당 아이템 빼돌린 20대

Է:2017-06-20 15:19
:2017-06-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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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아이디를 해킹해 10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빼돌린 2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조서영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2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씨는 2015년 7월 20일 오후 7시 35분쯤 A씨의 리니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 10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1일 자정에 '리니지M'을 정식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론칭 하루 전인 20일 국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게임 사전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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