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코이데 케이스케(33)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발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산케이 신문 등은 미성년자 여성과 음주 및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코이데가 연예 활동을 중지한다고 보도했다.
코이데의 소속사 아뮤즈는 “9일 발매되는 일부 주간지가 코이데와 미성년자의 음주 사실을 보도할 예정이다. 코이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자와 음주 및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이데 케이스케는 “사회인으로서, 공인으로서의 자각이 부족해 초래된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과했다.

코이데의 연예 활동 중단으로 당장 10일부터 방영할 예정이었던 코이데 주연의 NHK 토요드라마 ‘신으로부터 한마디-나니와 손님 상담실 이야기’는 방영이 취소됐다. NHK 측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예정”이라며 “시리즈 드라마 전편을 방송할 수 없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코이데는 다음달부터 출연 예정이던 일본 TV 드라마 ‘사랑해도 비밀은 있다’에서도 하차했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지미-바보 같은 진짜의 이야기’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파문으로 출연이 중단된 상태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던 음료 광고 등도 그의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다.
코이데는 일본 드라마 ‘고쿠센2’ ‘노다메 칸다빌레’ ‘N을 위하여’ 등의 다양한 드라마, 영화,광고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김동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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