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추돌 25명 부상

5일 오전 6시56분쯤 경남 거제시 옥포동 수림주유소 앞 고현에서 옥포 방면 내리막길에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경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22명과 해양항공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근로자 15명 등 37명 중 2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거제 백병원 등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긴급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부상자 이송과 사고 수습을 위해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시간에 큰 교통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사고가난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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