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확산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열렸다.
기념식은 남녀 모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적극 장려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100% 달성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유급 병가제 운영 ▲리프레시 휴가제도 등 남녀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고용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남녀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범 사례와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접목해 우리 사회 전반에서 남녀고용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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