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탈 수 있는 것, 모두 경험하라!”…국내 대표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막 올라

Է:2017-06-01 11:00
:2017-06-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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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 탈 수 있는 것은 모두 경험하라!”


 바다 위 모든 탈거리를 총망라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가 막을 올렸다.

 경기도 화성시는 1일 전곡항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에 비교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해양레저, 공연, 캠핑 등을 선보인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거대 범선과 고급 크루저요트, 파워보트를 비롯해 해군 참수리호 등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전곡항에 뜬 70여척의 크고 작은 배들은 한 번에 400여명의 관광객을 동시에 바다로 실어 나를 수 있다.

 수상자전거와 펀보트, 카누․카약, 삼륜 빅 바이크 등 80여대의 해상 놀이체험과 맨손 물고기 잡기, 머드 발리볼 대회, 어린이 수영장과 물총 싸움 등 바다와 육상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물놀이를 즐긴 시민들은 스테이크와 양꼬치, 치킨 등 푸드트럭 12대와 함께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500여동의 캠핑존은 가족과 함께 이색적인 추억 만들기에 충분하다.

 2일 오후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K-POP 콘서트’와 3일 ‘EDM&락페스티벌’, 4일 폐막식에는 ‘줌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1000년 전 동아시아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이곳 화성에서 세계적인 명품 휴양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열린 뱃놀이축제 개막식에서는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 서해안권 안산·평택·시흥·김포시는 해군2함대 사령부, 해병대 2사단, 육군 51사단 등 군과 ‘경기 서해안권 안보(관광)체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항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화성시와안산·평택·시흥·김포시가 해병대사령부, 해군 2함대 사령부, 육군 제51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고자 마련됐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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