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배, 사과 등 과수품목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장려금을 친환경인증을 받은 전 품목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농법의 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농업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보전적 가치 증대, 농산물의 안전성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도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인증)을 받은 농가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무농약인증 농가에 3억6800만원, 유기인증 농가에 3억3400만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0.1~5㏊이다. 무농약 인증은 ㏊당 10~25만원, 유기농 인증은 ㏊당 15~30만원이 지급된다.
친환경 인증 농가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시·군(읍·면·동)에 신청하면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등 결격사유가 없는 농가에 한해 지급될 계획이다.
이관규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확산 및 환경보전적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이 커질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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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재배장려금…친환경인증 받은 전 품목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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