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아들 이우균씨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는 ‘꼴지 심상정이 남긴 것’이라는 주제로 심 대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심 대표의 최측근인 아들과 남편 이승배씨가 함께 등장했다.
아들 이씨는 이날 방송에서 “평소 어머니가 엄하게 하시는 편”이라며 “청문회 모습이 나를 혼낼 때 모습”이라고 고백했다.
이씨는 또 심 대표의 별명 ‘2초 김고은’에 대해 “어머니가 실제 약간 닮은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계속 묻는데 그때마다 흘려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심 대표는 아들을 위해 손수 장을 봐 닭볶음탕을 만들기도 했다.
심 대표의 아들 이 씨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훈훈한 외모로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때문에 심 대표에게 ‘국민시어머니’라는 별명이 생겼다.

방송에선 대선 직후 정의당 사무실에 쏟아진 ‘지못미 후원금’ 통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의당이 선거비용 때문에 3억 원의 빚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개표가 끝나기 전 2억8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심 대표는 낙선했지만 박수와 격려를 한 몸으로 받은 이례적인 후보로 꼽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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