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위협에 30일 첫 ICBM 요격시험 ‘맞불’

Է:2017-05-27 09:48
:2017-05-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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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가 고체 연료 기반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2'형 최종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장에서 발사결과를 분석한 후 실전배치를 승인하고 대량생산을 지시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쳐. (뉴시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격추를 위한 첫 요격시험을 실시한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염두에 두고 내주 미사일 방어실험을 오는 30일(현지시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이 본토에 대한 ICBM급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 21일 신형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 2형’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앞으로 대량 생산해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CNN은 미 국방부가 이달 말께 북한의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한 테스트를 태평양 해상과 지상에서 각각 시행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 또는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미 국방부는 지난 1999년에서 지금까지 총 17번의 미사일 요격 실험을 진행해 9번만 성공했다. 지난 2014년 6월 요격발사가 최근 성공 사례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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