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지타운 조성 시민공청회, 6월5일 부산시청서 개최

Է:2017-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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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의 부산 이전을 염원하는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내달 5일 오전 9시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뉴질랜드 극지체험관과 극지박물관 운영 사례를 통해 본 부산 국지타운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부산극지타운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크라이스트처치 리안 달지엘 시장 등이 참석한다.

시민공청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리안 달지엘 시장의 입장 발표, 부산발전연구원 김경수 박사의 부산극지타운 전망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 및 방청객들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25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부설 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 부산 이전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문에서 2005년 수립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수도권인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극지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해 달라고 요구했다. 극지연구소의 본원인 KIOST가 올해 9월에 부산에 이전함에 따라 그 부설기관인 극지연구소도 본원과 함께 부산으로 이전하라고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의 하나로서 특정지역 및 기관의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의 큰 정책방향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극지연구소가 수도권에 잔류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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