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文대통령 '가족 밥값' 월급서 뗀다

Է:2017-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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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회의에 앞서 티타임을 위해 커피를 따르고 있다. 뉴시스

5월26일 금요일 오늘의 국민일보 입니다

▶ 文대통령 '가족 밥값' 월급서 뗀다

청와대가 가족 식사비 등 대통령의 사적 비용에 대한 예산 집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런 사적 비용 등에 사용됐던 대통령 비서실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도 42% 삭감키로 결정했다. 절감분은 청년 일자리 창출 재원 등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인권위 특별보고 부황권고 수용률도 높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인권위의 정계적인 대통령 특별보고를 부활하고 인권위 권고를 받은 정부 기간들의 권고 수용률을 높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7호 업무지시’를 통해 인권 존중을 국가 운영의 중신 기조로 확고히 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내년부터 전액 국고 부담”

정부가 3∼5세 무상보육과정인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국가 예산으로 편성키로 했습니다. 또 국방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국방 개혁을 추진하고, 국방예산 수준도 김대중·노무현정부 수준인 연 7∼8%로 증액키로 했습니다.

▶“부모 원망했지만 보고 싶어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한국에서 영아 유기가 계속되는 건 국가적 비극입니다. 길 위에 버려지는 아이가 없도록 제도를 다듬으려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혼부모가 아기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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