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한복’으로 한복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더고은 생활한복’(대표 이재환)이 지난 5월 20일 이색 IT 마라톤 대회인 ‘제4회 웨어러블런’에 참가했다.
이번 이벤트 참가는 “한복의 틀을 깨다” 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고은 생활한복에서 한복 소재를 살린 운동복을 직접 제작해 한복의 실용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생활 한복의 만남으로 ‘디지털과 전통성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고은 생활한복 이재환 CEO 외 1인은 금일 진행한 웨어러블런 코스 약 10킬로미터를 완주하며 함께 뛰었던 러너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한복 소재로 만들어진 일상복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더고은 생활한복은 고퀄리티 원단을 사용하고 자동화된 한복 생산라인의 검증된 시스템을 사용,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접목할 생활한복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월부터 진행된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급스러운 핏과 매듭 디테일을 살리는 등 전통적인 한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치마, 저고리 등을 선보여 일상복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고 착용감과 실용성을 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젊은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회사 측에서는 이러한 폭발적 관심을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마켓 및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연내에 한복의 생활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고은 생활한복은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AR,VR 등 다양한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생활한복에 접목해서 컨텐츠를 양산할 예정이다. 또한 만들어진 컨텐츠는 온라인 마케팅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배포해 고객들의 니즈와 수요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IT 기업 형태로 다각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향후에도 생활한복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까지 진화하기 위해 VR, AR 등 다양한 혁신기술 개발 기반의 회사와 협력하여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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