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날 아침입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날이라 카네이션은 달아 드리지 못하지만 교사와 학생이 마음을 주고받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15일 아침 대체로 구름많고 선선합니다. 스승의날 체육대회를 여는 학교가 많다는데요. 봄날 불청객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어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부 지방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선선합니다. 오전 6시 서울의 기온은 12.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높지만 낮에는 1~3도가량 낮겠습니다.

각 지역 아침 기온은 인천 12.9도, 수원 10.4도, 춘천 13.2도, 강릉 14.9도, 청주 11.5도, 대구 14.0도, 창원 12.9도, 부산 14.2도, 울산 14.5도, 포항 15.2도, 광주 11.5도, 여수 13.9도, 목포 13.0도, 제주 15.2도로 관측됐습니다.
낮에는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구 24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포항 24도, 광주 23도, 여수 23도, 목포 21도, 제주 21도로 예상됩니다.
주말 계속된 바람은 대부분 지역에서 잦아들겠는데요. 강원영동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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