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뼛조각 16점 추가 발견…진흙 분리과정서 나와

Է:2017-05-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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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 선미 객실서 뼈 2점이 발견된 데 이어 진흙 분리 과정에서도 뼛조각이 무더기로 나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3일 11시 15분쯤 4층 중간구역(4-6)에서 수거한 진흙을 물로 씻어 분리하는 과정에서 뼛조각 16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세월호 4층 선미 좌현(4-11) 여성 화장실 근처에서 뼛조각 2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뼈의 부위와 크기 등을 밝히지 않았다. 수습본부는 뼛조각이 수습되는 대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시일은 1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수색팀은 추가적으로 유골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부근에서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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