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세월호 4층 선미 객실서 뼈 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세월호 4층 선미 좌현(4-11) 여성 화장실 근처에서 뼛조각 2점이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뼛조각이 수습되는 대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장소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사람 뼈로 보이는 뼛조각이 발견됐으며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가방이 나왔다. 지난 12일에는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뼛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
수색팀은 추가적으로 유골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부근에서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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