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언론인상조서비스 등장

Է:2017-05-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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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언론인을 위한 상조서비스가 인천에서 출범했다.

한국언론인상조클럽(회장 이승재, 인천 부평구)은 (사)대한장례인협회(회장 이상재)와 언론인을 위한 상조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재 한국언론인상조클럽 회장(왼쪽)이 11일 관련 기관과의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론인상조서비스는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상조서비스 뿐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상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언론인상조클럽 제공


(사)대한장례인협회 사무실에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언론인들에게 존엄한 장례를 제공하기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서비스는 타 상조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한국언론인상조클럽을 통해 장례를 진행하면 표준 장례서비스를 지원받는 등 장점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자격은 회원 가입 후 사망일현재 1년 이상 계속해 언론사에 근무한 경력자로 사망자, 배우자, 직계가족 등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언론사에 10년 이상 근무한 기자 중 언론분야의 공적이 있는 사망자는 양측이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고령자 가족 등 장례지원이 필요한 사회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장례의전에 필요한 용품과 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언론인상조클럽 이승재 회장은 “50대 이후 생활환경이 악화되는 언론인들을 위해 한국언론인상조클럽을 출범시켰다”며 “언론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언론인상조클럽은 회원들에게 국내 모든 상조 회사들의 상조결합상품에 대해 가격과 상품구성 만족도등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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