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축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공직선거법에 따라 중구 지역에 설치한 현수막 5개 중 2개를 무단 철거한 혐의(재물손괴)로 모 구청 공무원 2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공무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한이 지난 선거 관련 현수막을 일제히 수거하던 중 실수로 당선축하 현수막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술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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