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차보급 활성화 시민토론회 개최

부산시는 11일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등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2020년까지 전기차 1만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차량 1대당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시내 주요 지점에 2020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를 설치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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