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재발화…산림청 헬기 띄워 진화 중

Է:2017-05-0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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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9일 오전 6시 현재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 산에서 연기가 관측돼 산림청 헬기 여러 대가 긴급 투입돼 물을 투하하고 있다.

밤새 육군 병력과 산림당국은 사람이나 물체가 발산하는 적외선 에너지를 포착해 영상으로 바꾸는 열상감시장비(TOD)를 투입하고 2시간 단위로 순찰을 돌았지만 산불 재발화를 확인하지 못했었다.

전날 밤 10시 육군은 열이 감지돼 확인에 나섰으며 2시간 단위로 산불 발생 지역인 성산면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9일 날이 밝자마자 모든 장비와 진화 인력을 총결집해 남은 불씨 제거에 나설 방침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나선 성산면 주민들은 성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제1투표소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들리는 산불 진화 헬기의 웅장한 엔진 소리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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