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서 크레페를 파는 노점상이 SNS에 소개되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장했다. 한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이 크레페 가게는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리 음식임에도 위생 관리가 철저하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맛을 보려는 소비자들로 가게 앞에 장사진이 펼쳐지고 있다.

이 가게는 SNS에서 입소문을 탄 뒤 이 달 들어 손님이 급증했다. 가게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크레페를 먹을 수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크레페 할아버지가 '손님이 급증해 행복하지만 어깨가 무겁다'고 하시더라”며 직접 나눈 대화를 전했다.

딸기 3개와 바나나 1개가 통째로 들어가는 '누텔라 딸기 바나나 크레페'가 인기메뉴다. 하나에 4000원. 이외에도 먹음직스러운 크레페 사진들이 계속 SNS에 공유되고 있다.

한명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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