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8일 어버이날이자 월요일 국민일보 1면입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산과 들이 화약고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강원도 강릉·삼척·속초, 경북 상주·문경 등지에서 축구장 넓이 200배가 넘는 숲을 태운 17거의 산불은 건조한 대기에 초속 15~20m의 강풍을 타고 겉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전국 산불 축구장 200배 타…중국發 미세먼지 주말 공습
19대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으며 마지막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한편 상대 진형의 적대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대선 D-1, 마지막 휴일 유세
19대 대선은 기존 선거 구도와 공식이 상당히 뒤엉켜 있습니다. 초유의 탄핵 대선으로 지역색은 옅어졌습니다. 야권은 분열 속에서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드러나 세대, 이념 등 일부 지점에선 과거의 대결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투데이 포커스] 어게인, 2007 대선? 1992 대선? 2015총선?
최근 국내 취업자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실업자 나이는 점점 어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젊은 노동력이 필요한 업종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생산성이 낮은 고령층에 높은 임금을 줘야 하는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평균 나이 41세…일터 ‘노화’ 가속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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