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후 3시 27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강릉시 전체가 화염으로 뒤덮여 있다.

밤이 되도록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불길이 강릉 시청 인근 능선을 따라 타오르며 시내로 번지고 있다.

성산면 일대 민가로 화염이 덮치고 있다.

산불이 민가를 위협하자 주민들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산불이 집 근처까지 번지자 주민이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산불을 피해 강릉 성산초교로 대피하고 있는 주민들.
현재 산불의 주불은 19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잔불 진화는 애를 먹고 있다. 오후가 되면서 강해진 바람으로 잔불이 되살아나면서 진화가 더뎌지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헬기와 진화대원을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며 "나무 아래에 불이 있기 때문에 헬기가 아무리 물을 뿌려도 강한 바람이 불면 불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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