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방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고르는 척하던 20대가 주인이 권해주는 금팔찌를 갖고 달아났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께 인천 서구의 한 금은방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어버이날 부모님께 줄 선물을 보여달라"고 한 뒤 금은방 주인이 금팔찌를 보여주자 낚아채 그대로 달아났다.
남성이 훔쳐 달아난 금팔찌는 10돈으로 시가 250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은방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영상을 확보, 달아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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