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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의 서열은 월등했다” 조국 교수가 전한 서울대 '멍에의 동문'

입력 : 2017-05-01 00:02/수정 : 2017-05-05 00:02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서 문재인 더물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연설을 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 수감된 주역들이 서울대 졸업생이라고 발어하며 최악의 졸업생 순위를 밝혔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조 교수의 발언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가 빠르게 퍼졌다. 



지난 27일 유튜브에는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 조국 교수의 돌직구 연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 교수는 직업정치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이 자리에 섰는지 설명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최악의 서울대 졸업생 3명을 뽑았다”고 전한 조 교수는 “3위가 조윤선, 2위가 김진태, 1위가 우병우”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한명이 빠졌다”고 한 조 교수는 “김기춘은 1, 2, 3위의 서열을 훨씬 넘어 우리 학생들이 서울대 최악의 동문 멍에의 전당에 올렸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 자리에 나온 이유에 대해 “서울대 다닌 사람들이 이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며 명예회복 차원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금 언급한 이런 분들이 모두 감옥에 가 있다”고 강조한 조 교수는 사회대개혁을 이룰수 있는 사람은 문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감 댓글을 이어갔다. “조국 교수 맞는 말만 한다” “속 시원하다” “명연설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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