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안에 내루미 있다" 네티즌 웃긴 '심루미' 영상

Է:2017-04-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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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만화 포켓몬고 캐릭터 '내루미'에 비유한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싱크로율 100%”라며 폭소했다.



29일 심 후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엔 “19대 대선 후보로 포켓몬 내루미가 출마했다. 심상정 내루미설”이라는 글과 함께 만화영화 ‘포켓몬go’를 패러디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내루미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내루미는 긴 혀를 내밀어 투표용지를 한 입에 털어 넣는다. 여기서 반전은 투표용지를 먹은 내루미의 얼굴이 심상정 정의당 후보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후 심 후보 사진이 나열되고, 그 위로 내루미의 얼굴이 겹쳐진다. 심 후보 측은 “이번에는 팬들께 고소당할까 조마조마해 하지 않아도 된다”며 “내루미 팬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싱크로율 100% 내루미, ‘심루미'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심루미’라는 별명은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계양우체국을 방문해 일일 우체국 직원 체험을 했던 사진에서 비롯됐다. 심 후보 선대위 홍보팀은 이날 트위터에 “우체국에 간 포켓몬 마스터”라는 제목으로 심 후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심 후보는 우체국 모자를 쓰고 파란 조끼 차림으로 장갑을 끼고 있다. 사진을 올린 홍보팀은 “내 안에 내루미 있다”는 짧은 설명을 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글만 봐서는 몰랐는데 사진 보니 정말 비슷하다” “심루미 탄생” “홍보팀 센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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